구미시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은 17일,‘2011 캄보디아 설날맞이 이주노동자 한마당행사’를 진행했다.
캄보디아 설날을‘쫄 흐남’이라고 하는데 농사가 한가한 4월을 새 해로 인정하여 새로 마련한 음식과 과일로 축제를 즐기며 깨끗한 옷을 차려입고 음식을 장만하여 절을 찾는 풍습이 있다.
이주노동자들의 산업현장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한국인과 문화교류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이날 행사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캄보디아노동자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에 온지 3년이 된 속펄리(남.30세)는“고향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에서 왔어요. 한국에서 캄보디아 전통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랭훗(남 28세)는“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했어요.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우리나라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며 춤추는 대열에 끼어 들었다. 특히 안니(여.25세)는 퇴직 후 사업장으로부터 퇴직금을 받지 못하였으나 센터의 도움으로 퇴직금을 받아서 고맙다며 교통사고를 당한 친구를 도와달라며 아름다운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날은 캄보디아 밴드음악과 노래에 맞추어 함께 춤을 추고, 전통음식을 나눠먹으며, 다양한 민속놀이와 탁발의식 재현을 하는 등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또한 순천향대학 구미병원에서 무료건강진료를 베풀어 주었다.
비영리민간단체‘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이주노동자를 위한 직장 내 폭력과 임금체불, 이주민인식개선 캠페인, 한국문화체험, 인권보호 상담기관인 구미마하이주민센터와 이주노동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캄보디아 설날을‘쫄 흐남’이라고 하는데 농사가 한가한 4월을 새 해로 인정하여 새로 마련한 음식과 과일로 축제를 즐기며 깨끗한 옷을 차려입고 음식을 장만하여 절을 찾는 풍습이 있다.
이주노동자들의 산업현장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한국인과 문화교류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이날 행사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캄보디아노동자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에 온지 3년이 된 속펄리(남.30세)는“고향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에서 왔어요. 한국에서 캄보디아 전통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랭훗(남 28세)는“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했어요.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우리나라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며 춤추는 대열에 끼어 들었다. 특히 안니(여.25세)는 퇴직 후 사업장으로부터 퇴직금을 받지 못하였으나 센터의 도움으로 퇴직금을 받아서 고맙다며 교통사고를 당한 친구를 도와달라며 아름다운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날은 캄보디아 밴드음악과 노래에 맞추어 함께 춤을 추고, 전통음식을 나눠먹으며, 다양한 민속놀이와 탁발의식 재현을 하는 등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또한 순천향대학 구미병원에서 무료건강진료를 베풀어 주었다.
비영리민간단체‘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이주노동자를 위한 직장 내 폭력과 임금체불, 이주민인식개선 캠페인, 한국문화체험, 인권보호 상담기관인 구미마하이주민센터와 이주노동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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